리뷰

천상의 맛 로얄샬루트 32년산

석이의 일상다반사 2018. 9. 30. 12:46

안녕하세요

이번 이야기의 주제는 로얄샬루트 32년산입니다.


Q 최고급 위스키로 분류되는 로얄샬루트는 어떤 술일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생산된 위스키라고 해요.

이미 세계 시장에서도 유명했지만 한국에서는 고위급 인물들의 뇌물로서 이용되는 모습이 미디어 매체를 통해 많이 노출되서 유명한것도 있다고 해요.

32년산은 면세점에서만 구입 가능하고 술집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내요.


Q 로얄샬루트 32년산 면세점 가격은 얼마일까?



인천공항 롯데면세점에서 20~30% 할인 받아서 구매했었는데요.

최종 청구 금액이 357,000원이였어요. 만약 할인이 없다면 면세가격으로 40~50만원이에요.

실제 술집에서 마시게 되면 한병에 100만원 이상의 시세가 형성되지 않을까 싶어요.


Q 로얄샬루트 32년산 향과 맛은 어떨까?


제가 21년산의 향이나 맛을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32년산을 접하는 순간 대략 느낌을 알 수 있었어요.

향이 정말 진하고 깊구나 느낌을 받았어요. 아마 21년산은 이보다 조금은 덜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역시 위스키의 매력은 일반 소주 또는 한국 전통주와는 다르게 다음날 후유증이 없다는 사실 같아요.

혼자 3/1병 정도 마신거같았지만 가벼운 목마름 정도 말고는 없었어요.

소주 한병만 마셔도 다음날 머리아프고 속 안좋고 하루를 버리기 일 수 였는데... 너무 좋았어요

제인적으로 스트레이트로 마시는게 훨씬 좋았어요. 

얼음이나 물에 희석해서 먹을 경우 향은 한층 더 풍부해지지만 역시 진하고 깊은 맛이 줄어들더라구요.